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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4대 국제표준 이니셔티브 가입…“ESG 경영 확대”

기업은행, 4대 국제표준 이니셔티브 가입…“ESG 경영 확대”

기사승인 2021. 04.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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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선진 ESG경영기법 습득 및 글로벌 ESG우수은행과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4대 국제표준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하면서 유엔 책임은행원칙(UN PRB)에도 서명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탄소회계금융 협의체(PCAF)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도 가입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책임은행원칙에서 권고한 6대 원칙을 준수해나갈 예정이다. 책임은행원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기후협약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은행이 추구해야 할 원칙을 말한다.

세부 내용은 파리기후협정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사업전략 매칭, 금융상품의 부정영향 축소·긍정영향 확대, 클라이언트 및 고객의 지속가능한 관행 장려 등이다.

또 탄소회계금융 협의체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기준, 목표 설정, 저감 실적 평가 방법을 도입해 자산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을 토대로 ESG경영이 은행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책은행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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