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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 국내 최초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 출시

사노피 파스퇴르, 국내 최초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 출시

기사승인 2021. 04.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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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가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헥사심)’를 국내 출시했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최초 도입된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한 B형 간염 항원을 포함한 완전액상 제형의 콤보백신으로, 기존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질환을 추가해 영아 기초접종에 해당하는 6가지 감염질환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폴리오(소아마비)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참고사진] 사노피 파스퇴르 헥사심_제품 사진
헥사심®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를 대상으로 2, 4, 6개월에 3회 접종한다. 5가 혼합백신과 B형 간염 단독 백신 접종 대비 접종횟수를 최대 2회 줄이고, 6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단독 백신 접종 대비 최대 8회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헥사심®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6가지 감염질환에 해당하는 모든 항원에서 기초접종을 통한 면역원성 및 대조군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파스칼 로빈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운 현재의 상황에서 영아와 보호자들의 예방접종 편의를 높여 생후 영아들에게 필수적인 기초접종을 적기에 접종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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