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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로 담은 미술 전시 ‘모두에게 멋진 날들’ 진행

서울시, 위로 담은 미술 전시 ‘모두에게 멋진 날들’ 진행

기사승인 2021. 04.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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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모두에게 멋진 날들' 은평초등학교 전시전경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신진미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술 전시 '모두에게 멋진 날들'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전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접하고, '멋진' 삶의 풍경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품 651점을 공개구매한 바 있다.

'하루'를 뜻하는 한글 단어인 '날'을 전시명으로 사용해 작은 일상이 모두와 함께 나누는 '날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망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는 ▲표정의 기술 ▲풍경들 ▲도시의 숨겨진 산책자 ▲빛의 기억 ▲우리는 모두 같은 곳을 본다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도시의 풍경과 일상의 삶, 식물, 얼굴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키워드를 소재로 하여 대주의 공감을 자아낸다.
 
전시는 ▲강남소방서 ▲강동소방서 ▲강동소방서강일119안전센터 ▲공단119안전센터 ▲구로소방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무중력지대 대방 ▲무중력지대 양천 ▲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생활문화센터 체부 ▲서울특별시청 ▲서울자유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구로소방서수궁119안전센터 ▲영등포시장역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은평초등학교 ▲용산소방서이촌119안전센터 ▲청년교류공간 등 생활 동선과 밀접한 장소 19곳에서 진행된다.

야외활동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에서도 작품을 포스팅하며 소통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서울시 문화본부의 문화예술 사업 취지를 알리고 시민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금지되며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모두에게 멋진 날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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