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동시 ‘하회마을·월영교 벚꽃’ 영상 중국서 인기

안동시 ‘하회마을·월영교 벚꽃’ 영상 중국서 인기

기사승인 2021. 04. 21. 09: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국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안동 전통미와 벚꽃의 아름다움 영상 담아 전달
안동_벚꽃_도시_홍보와_국제교류_증진(신화사_뉴스채널)_(2)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중국 신화사 뉴스채널에서 소개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안동시와 일본 나라시, 중국 시안시 3개 도시의 ‘한중일 벚꽃쇼’ 영상을 중국 주요 언론매체에 소개하면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새로운 관광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중국 시안시(西安市)에서 9월 열리는 ‘제14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안동의 아름다운 벚꽃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안동시가 제작했다.

지역의 자랑인 하회마을과 월영교 일대에 만개한 벚꽃을 주제로 안동 특유의 전통미와 벚꽃의 아름다움을 영상에 담아 대회의 성공개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시안시 측에 전달했다.

안동 벚꽃 영상은 이달 14일부터 중국 최대 언론사인 신화사 등 중국 언론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공개했으며 영상 게재 3시간 만에 조회 수가 22만5000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중국 국영 언론사인 인민일보, 중앙방송(cctv), 민간 언론매체 등을 통해 대회 폐막 시까지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와 시안시는 지난해 11월 30일 자매결연 체결 후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실무자간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관광 및 청소년 온라인 교류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