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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부장관,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전해철 행안부장관,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기사승인 2021. 04.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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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 중앙연수원에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장관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황운하 국회의원, 김용판 국회의원, 빠레디스 뜨라뻬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를 비롯한 주요 외국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중남미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온두라스와는 지난 2015년부터 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4개의 시범마을에서 마을회관 건립 등 인프라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에는 올해 4월 15일 기준, 9개국 36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장관표창(10점), 새마을중앙회 기념장(2점) 및 새마을 시·도 및 시·군·구 평가 최우수상(8개 단체)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도 격려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해 18만 회의 방역활동, 121만 장의 마스크 제작·배부, 40여만 명이 참여하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기후위기 및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새마을운동이 지역혁신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TF팀을 구성해 추진중에 있다.

전해철 장관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지구촌새마을운동사업(ODA)과 2016년부터 시작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SGL)는 효과적인 지역발전 모델로서 전 세계에 새마을 한류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한국판뉴딜이 지향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과도 발맞추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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