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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선제적 특별단속

완도해경,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선제적 특별단속

기사승인 2021. 04. 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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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따른 국민 불안감 해소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완도해양경찰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선제적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 사범 특별단속을 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산 등으로 원산지를 둔갑한 유통·판매 행위, 중국 등 제 3국의 수산물을 일본산과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한다.

특히 수입·판매업체를 파악해 지자체·완도지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관할 지역에서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 사범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 단속 어종으로는 일본산 활참돔, 냉장명태, 활가리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수산물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일본 수산물 판매·유통 단속을 강화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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