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읍·면,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철도공사 등에서 각각 신청해야 했던 임산부 지원을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보건소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항목으로는 공통 9종 △엽산제 지원 △철분제 지원 △모자보건수첩 제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에너지바우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맘편한 KTX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과 지자체 서비스 5종 △건강출산꾸러미 지원 △유산균 지원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지원 △맘편한 도서배달 서비스 △북스타트 등 총 14종이다.
엽산제·철분제·유산균 지원 등 현물서비스의 경우 택배 요금 부담 시 택배 수령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후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실시로 임산부들의 편의성이 증진되고 비대면 현물서비스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줄어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