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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공장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

에쓰오일, 울산공장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

기사승인 2021. 04.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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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S-OIL 울산공장 전경
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지난 2019년 10월 22일부터 2021년 4월 20일까지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7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시(人時)는 전체 직원 근무량을 합산한 누적 근무시간이다.

이는 2019년 6월 알 카타니 CEO 취임 이후 안전 최우선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이루고자 하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약 420만㎡ 부지에 달하며 단일공장으로는 전 세계 6번째 규모의 대규모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장이다. 하루 약 67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며, 매일 3000여명의 작업자가 투입돼 500여건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정비 작업의 체계적인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수립하고, 사전에 작업 위험성을 평가하고 사고대책 방안을 첨부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사고 위험성을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공장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웨어러블 헬멧이나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전자 작업 허가서(e-work permi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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