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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와 MOU…“공동 금융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우리은행, 롯데카드와 MOU…“공동 금융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기사승인 2021. 04.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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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위수탁 협약식’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1일 롯데카드와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상품 출시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달 중 우리은행 입출금 기능이 탑재된 롯데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양사는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10월 롯데카드의 지분 20%를 인수하면서 주요 주주로 참여해 상호 신뢰를 쌓고 양사 간 협약을 추진해왔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고객에게는 롯데카드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롯데카드에는 우리은행 판매채널을 공유하는 등 양사 간 협약을 통해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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