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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화목 Day’ 운영

은평구, 주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화목 Day’ 운영

기사승인 2021. 04.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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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20일 첫 ‘화목-Day’를 맞아 주민들을 현장방문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이나 소상공인들의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화목 Da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 정책이나 경제적 지원이 중앙의 지침에 따라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은평구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각 동별 취약지역을 비롯한 주요시설을 구청장이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만나는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정책에 대한 생각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며 이번 현장의 의견청취를 통해 향후 코로나19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은평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구민·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9개 사업과 오는 5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극복 및 구민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한 2차 추경(454억원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동별 현장방문은 4월 20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비대면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1:1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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