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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포스케시 인수로 CMO 사업가치 성장”

“SK, 이포스케시 인수로 CMO 사업가치 성장”

기사승인 2021. 04.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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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SK에 자회사 SK팜테코의 이포스케시(Yposkesi) 인수로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가치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CMO 자회사 SK팜테코는 기존의 합성CMO사업 경쟁력에 바이오CMO 밸류체인 확장으로 2025년 글로벌 톱5 CM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M&A 규모가 변수지만, ‘매출액 1조원+, 매출액 성장률 20%+, 상각전영업이익(EBITDA)마진 20%+’ 체제 달성이 예상되는 2023년 이전 SK팜테코의 상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는 최근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CMO 자회사 SK팜테코의 프랑스 바이오CMO 업체 이포스케시 인수와 CMO 사업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4대 사업영역 중심 중장기 성장전략의 후속이다.

김 연구원은 “제약사의 투자 및 아웃소싱 확대로 글로벌 CMO 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7.7% 성장이 전망된다”며 “그 중에서도 GCT(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는 연평균 25% 초고성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인수한 이포스케시는 GCT 전문 CMO”이라며 “2023년 상업 생산 가동으로 유럽 최대 생산 설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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