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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본업 성장에 전기차 충전소 신사업 기대감 더해”

“신세계I&C, 본업 성장에 전기차 충전소 신사업 기대감 더해”

기사승인 2021. 04.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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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2일 신세계I&C에 대해 본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고, 전기차 충전소 사업 등 신사업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더이상 저평가 받을 요인이 없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제시했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I&C는 캡티브 매출 외에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IT유통 매출이 약 40%를 차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멀티플을 받아 왔다”며 “하지만 동사의 최근 실적 성장과 신사업 모멘텀을 고려하면 전혀 저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적자 사업을 기록하던 SSG페이를 양도해 수익성 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세계/이마트 모회사 그룹의 디지털 전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동사가 저평가를 받는 원인인 IT유통 부문 역시 PS5 출시와 닌텐도 매출의 지속적인 판매호조, 디지털뉴딜 수주에 따른 성ㅈ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주총에서 신세계 I&C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 및 전기사업을 신사업 목적에 추가했다”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아울렛 등 그룹사의 다양한 대형 매장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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