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와 시민 가교역활 담당할 시정모니터 모집

경기 성남시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하며 시민과 시의 가교역활을 담당할 ‘제11기 성남시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61명으로 기존 시정모니터 139명을 포함해 200명의 시정모니터가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 현장 관찰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시에 알리고 시의 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시는 매달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모니터를 선정해 최대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컴퓨터 한글 문서 작성과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위촉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 있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정모니터는 도로·공원·하천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생활 불편 사항 3098건을 시에 제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