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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짜먹는 활명수 ‘활명수 유’ 소화제 시장 새바람

동화약품 짜먹는 활명수 ‘활명수 유’ 소화제 시장 새바람

기사승인 2021. 04. 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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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의 원조, 동화약품이 짜먹는 활명수 ‘활명수-유’를 앞세워 소화제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활명수-유는 지난해 9월 동화약품이 124년 활명수의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제품으로,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10년 간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 10㎖ 용량으로 병 제품(75㎖) 대비 획기적으로 용량을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용량은 줄었지만 육계·정향·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도 포함돼 있는 9가지 성분을 그대로 함유해 소화불량·과식·구토·식욕감퇴 등에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자료_동화약품, 휴대가 간편한 ‘활명수-유(遊)’ 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이 늘고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과식에 따른 운동 부족 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인구가 많아진 가운데 활명수-유는 소화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과식이나 야식 등 불규칙한 식습관을 지속하는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함 등 소화불량 증상을 느끼기 쉬운데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로 소비자 눈높이를 맞췄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액상 시럽 형태로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다”며 “1포에 10㎖씩, 5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활명수는 올해 출시 124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신약이자 최장수 의약품이다. 동화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특성에 맞춰 활명수-유,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 등 일반의약품 5종과 의약외품인 까스活(활), 미인活(활) 2종 등 7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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