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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경남도의원 “도의원 모두 투기의혹 전수조사 참여해야”

이병희 경남도의원 “도의원 모두 투기의혹 전수조사 참여해야”

기사승인 2021. 04.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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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이병희 경남도의원이 22일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도민들의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존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제공=경남도의회
이병희 경남도의원(밀양1, 무소속)은 22일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에 도의원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가장 먼저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병희 의원은 “전국의 다수 광역·기초의회가 너 없이 성역없는 전수조사를 실천하는 동안 경남도의회는 각 정당의 실리와 명분 싸움 속에 반쪽짜리 전수조사가 우려된다는 언론의 비판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스스로 먼저 조사에 참여한다면 국민의힘 역시 도민들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며 “양 정당이 이러한 책임감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소속 의원들도 동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경남은 LH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공직사회를 향한 전 국민적 실망과 분노를 생각한다면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남도의회가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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