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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3개 공공기관과 블라인드 채용지원 업무협약

산업인력공단, 3개 공공기관과 블라인드 채용지원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 04. 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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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뉴 CI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공기관 3곳과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인력공단은 2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국립해양박물관, 한국문학번역원, 워터웨이플러스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공공기관의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한 이뤄졌다. 산업인력공단은 국립해양박물관 등 3개 기관이 채용분야의 직무 내용 및 요구 능력에 대한 평가기준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사전에 명확하게 공지한 후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 적용, 채용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 검토, 서류·면접 평가위원 공유, 채용 분야별 직무 분석 등 실제 채용 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에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세종학당재단 등 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라인드 채용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정착으로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블라인드 채용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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