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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아동보호시설 방문…아동학대 대책 관련 현장의견 청취

유은혜 부총리, 아동보호시설 방문…아동학대 대책 관련 현장의견 청취

기사승인 2021. 04.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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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특수학급 현장 방문 간담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의 인천연수초등학교 내 특수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을 점검한 뒤 학부모·교직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보호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청소년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방지 및 신속대응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전 지방자치단체에 배치 완료하고, 경찰과의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제도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학대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체제를 보완·점검해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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