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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주도형 작은연구 공모전 실시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주도형 작은연구 공모전 실시

기사승인 2021. 04.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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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개선’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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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업해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개선’을 주제로 ‘국민주도형 작은연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 지원으로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던 작은연구 공모전은 올해부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보다 중점을 두어 제도화 및 사업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국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단위 공공서비스의 취약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4주간이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국민은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 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www.krila.re.kr)에 접속해 공모전 안내를 확인한 후 제안서를 이메일(research2021@krila.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과제 중 10개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 제안자에게는 연구비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과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상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과제 제안서의 중복성 검토를 진행하고, 건전한 공모 운영에 반하는 경우 우수과제 발표 이후라도 수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과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협업을 통해 공동세미나, 책자 발간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론화 과정에서는 지역사회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참여도 유도함으로써.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간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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