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세훈 시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면담 “우호관계 증진” 약속

오세훈 시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면담 “우호관계 증진” 약속

기사승인 2021. 04. 26. 16: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YH2021042614870001300_P4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갈 것을 약속했다. /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갈 것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싱 대사를 만나 “아직 정례화되진 않았지만 북경시와는 정기적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가는 협의체가 있더라”며 “양국의 수도가 긴밀하게 교류 협력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앞으로 좋은 관계를 더 발전시켜서 양 도시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접견은 오 시장 취임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자리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됐으며 내년이면 ‘한중 수교 30주년’이 된다.

싱 대사는 한국어로 “중한 관계는 수교 29주년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큰 발전을 거뒀다”며 “올해는 중한 문화교류, 내년엔 수교 30주년이 되는데 양국 정부에서 잘해보자고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도간의 교류가 큰 역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오 시장님의 지도하에 서울은 북경, 천진, 상해 등 중요한 도시들과 우호 관계가 발전할 것이라고 믿어 마지않는다. 다시 한 번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