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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천마근린공원에서 힐링프로그램 운영

송파구, 천마근린공원에서 힐링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1. 04.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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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에서 주민들이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천마근린공원에서 ‘치유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이하 치유숲)에서 진행된다. 2018년 10월에 개장한 치유숲은 전체 18만2420㎡ 규모로 다양한 수목과 전망데크, 요가데크, 유아숲체험장 등이 어우러져 있다. 우수한 산림자원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과도 인접해 접근성도 좋다.

구는 치유숲에서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힐링의 숲’ △운동과 휴식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기력회복 숲’ △직장인 화합을 위한 ‘소통의 숲’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호연지기 숲’ 등이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어린이, 직장인,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화~토요일 주 5일(일2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은 5명으로 제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은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힐링 명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잃은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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