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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 향상…최우수 등급 2009곳”

건보공단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 향상…최우수 등급 2009곳”

기사승인 2021. 04.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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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_시그니쳐
가정을 방문해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589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기평가 결과 평균 점수는 84.6점으로 나왔다. 직전 평가가 이뤄진 2017년(79.7점)과 비교하면 4.9점 올랐다.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은 기관은 2009곳(34.1%)이었고 B 등급을 받은 기관은 204곳(34.2%)이었다. 최하위 등급은 E 등급은 422곳(7.2%)으로 집계됐다.

공단 측은 “2017년 평가와 비교해서 A, B 등급을 받은 기관 비율은 15.6%포인트 상승했다”며 “2017년에 이어 평가 점수가 상승해 평가가 거듭될수록 장기요양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 점수는 83.3점이었으나 5회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 점수는 88.2점으로 연속해서 평가를 받을수록 점수가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 517곳을 대상으로 수시평가를 한 결과에서는 평균 점수가 75.4점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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