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무역협회, 獨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국내 스타트업 ‘1대1 밋업’ 개최

무역협회, 獨 자동차 부품기업 콘티넨탈-국내 스타트업 ‘1대1 밋업’ 개최

기사승인 2021. 04. 30. 15: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1) 독일 콘티넨탈-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밋업
한국무역협회가 30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온라인 비즈니스 밋업’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화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제공 =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30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온라인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

콘티넨탈은 자동차 전장·타이어·파워 트레인 등을 제조하는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내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혁신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레이더 센서 솔루션, 3차원 고해상도 지도 데이터 처리 기술, AI 기반 라이다(LIDAR) 인식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테크 스타트업 4개사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밋업에 참가하는 ADAS용 라이다 솔루션 및 보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제공업체 뷰런테크놀로지의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 인지 솔루션 제품화에 성공해 센서 하나만으로 서울-부산 간 100% 자율주행 성공했다”며 “이번 밋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기술검증은 물론 비즈니스 협력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춘 상위 글로벌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