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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정솽으로 인해 中 연예계 쑥대밭

판빙빙, 정솽으로 인해 中 연예계 쑥대밭

기사승인 2021. 05. 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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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연예인들의 부적절한 처신 등 광범위하게 조사
중국 연예계가 탈세 문제로 당국에 의해 탈탈 털린 판빙빙(范冰冰·40)과 정솽(鄭爽·30)으로 인해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완전 초상집이 됐다고 있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조만간 진짜 여러 사람이 다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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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왼쪽 두번째)과 정솽(오른쪽). 한 행사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이다. 그러나 둘은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만큼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전망이다./제공=신징바오(新京報).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연예인들은 하나 같이 개런티 이중계약이라는 관행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자연스럽게 본의와는 무관하게 탈세라는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 판과 정이 정확하게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 여기에 연예인들이 어마어마하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개런티를 받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연예계는 일반의 상상을 완전히 불허하는 별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범한 일반 중국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당연히 당국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판빙빙과 정솽을 즉각 단죄한 것만 봐도 그렇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의해 연예계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진짜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연예계가 당국이 단단히 벼른다는 사실을 알고도 희희낙락할 수는 없다. 초상집 운운이라는 표현이 절대 과언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일반 평범한 중국인들이 과연 판과 정에 뒤이어 다음 회초리를 맞을 희생양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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