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92801010021813 | 0 |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인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다. /아시아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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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4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규모는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이다.
우선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1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고,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진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 진로 강연, 장학생 커뮤니티 모임 등의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원된다.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6대)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4~14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관련 서류를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