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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18만장 긴급 지원

우리금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18만장 긴급 지원

기사승인 2021. 05. 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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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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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마스크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8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에게 방역마스크 제작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이며, 방역마스크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가 표기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 및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감염예방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당시에는 고위험군 아동 생활시설에 2억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3억원 상당의 식료품도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한 총 1만6000개의 수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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