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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친화 사업 아이디어, 정부 지원으로 발전시키세요

여성가족친화 사업 아이디어, 정부 지원으로 발전시키세요

기사승인 2021. 05. 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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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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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을 확대 발굴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1년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청소년 자립 지원 △여성 안전 강화 및 범죄 예방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2021년 5월 현재까지 누적 119개 기업이 지정됐다.

올해 5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한 지 2년이 안 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제공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6월 20일까지 전자우편(jfse@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수상 팀 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수상 팀 또는 개인에게는 소정의 사업개발비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자문(컨설팅)을 제공한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하며,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역대 공모전 수상팀은 총 20팀으로, 이 중에 10팀이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대상 수상팀으로 장애아동 생존수영 및 수중운동 교육활동을 운영 중인 ‘위드워터’와 2020년 최우수상 수상팀으로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게 몸을 단련할 수 있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운동친구’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과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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