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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삼성전자 가전렌털…추가계정 수익기대

SK매직, 삼성전자 가전렌털…추가계정 수익기대

기사승인 2021. 05. 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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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 01] SK매직-삼성전자 MOU_210504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SK매직 체험관 잇츠매직에서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왼쪽)와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 SK매직
SK매직이 삼성전자의 대형가전 렌털로 계정 확장에 나선다.

5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SK매직 체험관 잇츠매직에서 삼성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렌털 인력이 없는 삼성전자는 SK매직의 방문판매 조직인 매직케어(Magic Care,MC)를 활용, 대형가전 렌털을 시작할 예정이다. 렌털 품목은 에어드레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이다.

SK매직은 삼성전자의 대형가전으로 계정을 늘리고 나아가 추가제품 렌털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구체적인 수익배분은 이달말까지 협의할 예정이다.

SK매직과 판매품목이 겹치는 삼성전자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는 렌털제품에서 빼기로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렌탈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SK매직과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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