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이니지에 담긴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드로잉 마스터' 김정기 작가 작품 전시회
LG 디지털 사이니지 비디오월 구현

LG전자가 오는 7월 1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김정기 작가 작품 전시회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아트/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오는 7월 11일까지 열리는 김정기 작가 작품 전시회 ‘디아더사이드’에서 LG 디지털 사이니지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한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 벽면에 55형(대각선 길이 약 139㎝) 디지털 사이니지를 가로로 이어 붙여 6m 길이의 비디오 월을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LG 디지털 사이니지는 화면 두께가 0.44㎜에 불과해 제품 연결 부분의 화면 이질감이 적다. 화면 전체에 균일한 색상을 보여줘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시야각이 넓어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다.

LG전자는 맞춤형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예술·전시 분야와 협력해왔다. 지난 1월에는 잠실 롯데백화점 6층 아트홀에서 열린 고(故) 김환기 화백 작품 미디어 전시회에 실내용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으며, 롯데월드타워 야외 공간에는 실외용 LED 사이니지로 높이 6m의 큐브 구조물을 완성했다. 전주 소재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 소개 영상과 화면 너머 실제 전시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배석형 LG전자 BS마케팅실장은 “차별화된 화질과 기술력의 LG 사이니지가 다양한 예술작품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