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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 집단면역 노리는 영국, 올해 가을 3차 백신접종 추진

크리스마스 전 집단면역 노리는 영국, 올해 가을 3차 백신접종 추진

기사승인 2021. 05. 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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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Britain Vaccine <YONHAP NO-0823> (AP)
영국이 오는 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세 번째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진=AP 연합
영국이 올해 크리스마스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오는 가을께 5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세 번째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세 번째 백신 접종은 영국 정부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크리스 위티 박사의 지도 하에 시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 접종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는 백신과 현재 쓰이고 있는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전날 영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3460만명 이상이 최소 1차 접종을 받았다. 영국은 개발 중인 백신을 포함해 8개 종류의 백신 약 5억1000만회분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앞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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