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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분기부터 BTS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하이브, 2분기부터 BTS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기사승인 2021. 05. 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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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6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783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9.2% 증가했지만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여타 분기 대비 현저히 적었던 분기”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 및 활동 재개로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5월 21일 발매 예정인 BTS의 디지털 싱글 ‘Butter’을 비롯해, 엔하이픈 미니 2집, TXT 한국 정규 2집, 뉴이스트 정규 2집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 2분기에도 이타카홀딩스 인수 관련비, 신규 아티스트 데뷔 위한 R&D 비용 등 반영이 예상돼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커질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하이브재팬에서 일본 보이그룹, 쏘스뮤직에서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타카홀딩스 인수에 따른 직·간접적 성과 확대 시너지는 점차 가속화될 것”이라며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을 성장의 세 축으로 멀티 레이블 체제를 더욱 강화하며 성장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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