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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지원 사업 추진

KRX국민행복재단,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지원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 05. 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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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은 6일 한국거래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정신장애 등으로 재범률이 높은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법무부와 협력해 우울증,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과 치료가 시급한 보호관찰 청소년 20여명에게 1인당 200만원 이내의 진단검사, 상담치료, 약제비 등 치료비를 지원한다.

KRX국민행복재단 손병두 이사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아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아무런 차별과 제약없이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앞으로도 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해 청소년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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