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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이달부터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1대 1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나 진학의 불평등 해소와 체계적인 입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기획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역 내 3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고림고 등 14개 학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용인시는 오는 12월까지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전문상담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대 1 맞춤 상담으로 개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