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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스티븐 연까지 ‘미나리’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 “고맙습니다”

윤여정→스티븐 연까지 ‘미나리’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 “고맙습니다”

기사승인 2021. 05. 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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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앨런 김·노엘 케이트 조가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공=판씨네마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앨런 김·노엘 케이트 조가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의 감독 정이삭입니다. 한국 관객들의 사랑 덕분에 ‘미나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스티븐 연은 “‘미나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너무나 좋은 소식입니다. 여러분이 영화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전했다.

한예리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할을 맡은 배우 한예리다. 1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코로나19로 극장에 찾아오시는 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렇게 먼 걸음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미나리’ 앞으로도 많은 사랑,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한 윤여정은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감사 인사드리려고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요”라며 ‘미나리’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한국 관객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제가 한 가지 부탁드릴 거는요. 여러분, (불법) 다운로드 받지 마세요. 극장에 와서 봐주셔야지 저희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더 좋은 영화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제 식구들도, 제 동생들도 극장 개봉할 때까지 못 보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좋은 작품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영화인을 응원하며 밝은 미소와 함께 인사를 마쳤다.

앨런 김은 “100만 명이나 미나리를 봐주셨다니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꼭 만나요”라고 전했으며, 노엘 케이트 조는 “‘미나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한국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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