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 0 | 용인시청 전경/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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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오는 6월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농업 분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한 경유 농기계 폐차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 1억5825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작동 가능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기종과 연식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249만원까지다.
용인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되면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