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1. 05. 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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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가 도 내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기관에 선정돼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2020년도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시는 5개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세외수입 부과규모에 따라 분류된 2그룹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의 납부편의를 위해 지방세입계좌를 도입, 금융기관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용한 세외수입 납부 시 발생하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납부자의 부담을 줄여왔다.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전산시스템 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세외수입 717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대호 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므로 부과와 징수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시민이 만족하는 세정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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