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1. 05. 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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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인구대국,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 인니 진출의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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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이하 무협)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와 공동으로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이하 인니)는 인구 2억7000만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무슬림 거주국가로 2019년 총 GDP 규모 아세안 역내 1위 국가인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이다.

무역협회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인니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지원해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자카르타 소비재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9월 한 달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조사, 현지 쇼핑몰 내 홍보관 운영,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대상은 대전·세종·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의류·액세서리, 유아용품, 사무용품, 식품, 정보통신(IT)·전자기기 등 유망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소재 중소기업은 21일까지, 세종 소재 기업은 18일까지, 충남 소재 중소기업은 24일까지 무역협회대전세종충남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태 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지난해 말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로 교역품목 중 약 95%의 관세가 철폐된 데다 최근 한류에 힘입어 우리제품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중소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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