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 서비스 개시…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

기사승인 2021. 05. 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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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0일부터 경북 최초로 추진해온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는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지역 앱 개발업체 ㈜달달소프트와 함께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공공배달앱 개발에 착수해 성공적으로 ‘배달앱’을 개발했다.

사용 희망자는 10일부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달달’ 또는 ‘달리는 달팽이’를 검색하면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과 연계하며 기존과 동일하게 10% 캐시백도 적용한다.

또 많은 ‘달달’ 앱 가맹점이 5~10%의 자율할인에 동참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음식을 비롯해 농산품, 꽃배달 등 매우 다양하다.

주낙영 시장은 “공공배달앱 ‘달달’은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획기적으로 낮은 1.8%로 적용하는 착한 배달앱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달달’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달달’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황금열쇠, 아이패드, 무선청소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달달’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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