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지원 홍보지_page-0001 | 0 | 서울 서초구는 지역사회 안경원과 손잡고 시력교정이 시급한 어려운 저소득가구 200여명에게 안경을 무료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서초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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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지역사회 안경원과 손잡고 시력교정이 시급한 어려운 저소득가구 200여명에게 안경을 무료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 안경지원사업은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사회 안경원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개월 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매월 25명씩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선정확인서를 소지하고 안내받은 협약 안경점에 방문해 시력검사 후 본인의 시력에 맞는 안경으로 교체하거나 신규 제작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및 어르신들께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