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이 4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21.5%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2% 올랐다.
현대그린푸드는 영업이익 증감 사유에서 단체급식사업 부진(전년대비 영업환경 악화, 영업일수 마이너스(-) 2일, 재택근무 확대·방역지침 강화 등, 해외 프로젝트 후반부 진입) 및 신규사업 확대로 인한 판관비 증가(인건비·판촉광고비·물류비 등)라고 명시했다. 또한 기타손익은 배당금수익이 415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급식식재 신규수주 확대와 신규 사업장의 실적 호조로 식자재와 외식부문 매출이 크게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단체급식 식수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이후 단체 급식 영업일수 증가, 주요 고객사 단가 인상 등이 예정돼 있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