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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1호 사건’ 조희연 교육감 부당 특별채용 의혹

공수처 ‘1호 사건’ 조희연 교육감 부당 특별채용 의혹

기사승인 2021. 05.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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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부여…서울시교육청에 수사개시 사실 통보
[포토]축사하는 조희연 교육감
제38대 서울특별시장 온라인 취임식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DDP 화상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열렸다. 조희연 교육감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사건으로 정해졌다.

공수처는 10일 조 교육감 사건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공수처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에 수사개시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공수처 수사 대상인 고위 공직자에는 선거로 선출된 교육감도 포함된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수처에도 수사 참고자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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