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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증거금 ‘81조’ SK IET, 오늘 증시 입성…‘따상’ 갈까

청약증거금 ‘81조’ SK IET, 오늘 증시 입성…‘따상’ 갈까

기사승인 2021. 05.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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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IET가 9일 오전 증시에 입성한다. 사진은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 모습./제공=한국투자증권
청약에 몰린 증거금만 81조원에 달하는 SK IET가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 IET는 이날 오전 9시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된다. SK KIET는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80조917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기록이다.

관전포인트는 ‘따상’ 달성 여부다.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의 90~200%에서 결정하기에 9만4500원~21만원 내에서 결정된다. 만약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가격제한폭 29.9%)까지 치솟게 되면 주가는 27만3000원까지 오른다. 단숨에 시가총액 20위권에 랭크된다.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1주당 16만8000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시장에선 ‘따상’ 가능성을 점친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이 많지 않아서다. 총 1072만1198주로, 전체 발행주식수(7219만7529주)의 15.4%다.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각각 20.5%, 13%였다.

상장 후 의무확약 주식물량은 15일 3만5922주, 1개월 270만264주, 3개월 208만7672주, 6개월 302만988주다.

반면 ‘따상’이 쉽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전날 목표주가를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와 메리츠증권은 각각 14만8000원, 18만원을 제시해 따상가인 27만3000원을 하회했다.

SK IET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글로벌 분리막 3위 업체다. 주요매출처는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영업이익은 2.9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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