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보다 신작을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5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25억원, 5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638% 감소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1258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우려했던 실적이 발표되며 트릭스터M, 블소2 등 신작 기대감만 반영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블소2 출시 이후로는 잠시 신작 공백기로 진입해 조정구간이 나올 수 있다”면서 “이후로는 연중 신규 프로젝트 공개와 함께 2022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