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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오마이걸 효정 “또 ‘효또몰’ 됐어요”...NCT드림 마크 “밤 새니까 기분 좋아!”

[아투★톡톡]오마이걸 효정 “또 ‘효또몰’ 됐어요”...NCT드림 마크 “밤 새니까 기분 좋아!”

기사승인 2021. 05.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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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연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영정 속에서 환히 미소짓고 있다./제공=장례식준비위원회
★ 한국 영화계의 ‘맏형’ ‘다리’가 사라지다 =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의 제작자로 잘 알려진 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지난 11일 향년 70세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영화계가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고인은 보수와 진보는 물론이고 원로부터 신인까지 다양한 성향과 세대의 영화인들을 모두 아우르면서 ‘맏형’ ‘다리’로 존경받았는데요. 두주불사형의 외모와 달리, 평소 술도 그리 즐기지 않는데다 운동도 거르지 않는 등 꼼꼼한 건강 관리로도 유명해서였는지 동료 선후배들의 충격이 더욱 큰 것같습니다. 고인과 30년 가까이 알고 지낸 한 영화인은 “걸쭉한 입담에 체구도 건장하셔서 거침없는 성격의 애주가로 종종 오해받곤 하셨다”며 “그러나 알면 알수록 언행이 무척 신중하시고 주변 관리가 아주 깔끔한 분이셨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계에서 오랫동안 아무런 잡음없이 선후배들을 이끌었던 이유”라고 귀띔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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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던 던 댄스’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제공=WM엔터테인먼트
★ 오마이걸 효정, 혼자 ‘디귿자(ㄷ)’ 포즈 취한 사연은? = 오마이걸이 신곡 ‘던 던 댄스’로 컴백했는데요. 메인 보컬 효정이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제주도 촬영 당시 멤버들이 나란히 앉아 바다를 마주보며 손을 높이 드는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만 팔을 올릴 수가 없었다는데요. 의상이 독특해 혼자 ‘디귿자’ 포즈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참고로 효정은 다른 멤버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을 때도 혼자 활짝 웃는 등 동떨어진 행동을 할 때가 잦아, ‘효또몰(효정이 또 몰랐어의 준말)’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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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자신의 ‘무브 투 헤븐’은 박경림이라고 밝혔다. /제공=넷플릭스
★ 이제훈 “제 무브 투 헤븐은 박경림입니다” = 이제훈이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제작발표회에서 “당신의 무브 투 헤븐(천국으로 가는 길)은 무엇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박경림”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 나설 때 박경림이 있으면 ‘이 자리가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어, 박경림이야말로 자신에겐 ‘천국으로 가는 길’이란 설명이었는데요. 이제훈의 이같은 말에 감동한 박경림은 울고 오겠다며 재치있게 화답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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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ERAM으로 돌아온 마크가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되었다고 자랑했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 NCT 드림 마크 “저희 이제 다 성인이에요” = NCT 드림(DREAM)이 첫 정규앨범 ‘맛(Hot Sauce)’의 발매를 알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2년 만에 NCT 드림으로 돌아온 마크는 “성인이 된 덕분에 이젠 밤 10시가 넘어도 촬영할 수 있게 됐다”며 “그래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새벽까지 촬영을 계속해 좋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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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동엽(왼쪽)과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았다./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신동엽의 입담은 누구도 못 말려 = 지난 13일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4년 연속 MC를 맡은 신동엽의 입담은 이날도 여전했습니다. 시상자로 나선 유재석이 “신동엽 형님도 저처럼 올해 데뷔 30주년이다. 함께 버티느라, 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덕담을 건네자 신동엽은 “매년 한 공간에 이렇게 같이 있는데 전 늘 사회를 보고 유재석 씨는 늘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 사회를 보는 게 행복할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습니다. 이어 유재석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 박나래를 상대로는 “그동안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하던데 역시 마음 고생 다이어트가 최고인가 보다. (성 희롱 논란으로) 고생한 박나래 씨에게 박수를 쳐달라”고 말했는데요. 신동엽의 다소 짖궂으면서도 웃음기 가득한 격려에 박나래는 진땀만 흘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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