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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찾아주세요”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찾아주세요”

기사승인 2021. 05.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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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일반인 대상 오류 표지판 신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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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광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에 나서면서 한국 거주 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류 표지판 신고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관광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에 나서면서 한국 거주 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류 표지판 신고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관광안내표지판(5종)에서 오류를 발견한 경우 네이버폼에 접속해 표지판 사진과 위치 정보 등의 내용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고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오류 표지판이 다수에 의해 신고될 경우 최초 신고자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표기 오류로 판정된 경우 신고자에 대해 1건당 1만원, 총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올바른 외국어 표기인지 여부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외국인 현장 점검단’을 통해 서울 관광명소 10개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 점검단이 서울 관광명소 10곳 중 배정된 2곳에 대해 점검완료 보고서를 제출하면 서울사랑상품권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서울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을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해오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서울관광 도약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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