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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19명…휴일 영향에도 6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619명…휴일 영향에도 600명대

기사승인 2021. 05.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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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0 확진자가 619명 나오면서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1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3만 229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10명)보다 9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15일 681명 발생한 이후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통상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지만, 이날은 큰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주 휴일 확진자는 463명으로, 이때보다 156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597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는 352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경북 각 27명, 충북 22명, 대구 19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 등 총 25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교회에서 15명,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에서 10명,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 철원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지난 14일 휴가 복귀 후 예방차원에서 격리됐던 병사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간부와 병사 등 총 22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50명)보다 1명 늘어 총 151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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