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9% 늘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달성했다. 특히 순이익은 1000억원대를 돌파했고,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 1050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및 공모주펀드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WM)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IB부문과 S&T부문 역시 인수주선수수료 및 주식매매 수익 증가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