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BNK에 김한별과 2021년 신입 선수 선발회 2라운드 지명권을 보냈고, 대신 구슬(27·180㎝)과 2021년 신입 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또 삼성생명은 구슬을 하나원큐로 보내고 대신 강유림(24·175㎝)과 2021년, 2022년 신입 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강유림과 BNK의 올해 신인 1라운드 지명권, 하나원큐의 2021년과 2022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됐다. BNK는 김한별과 삼성생명의 2021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하나원큐는 구슬을 데려가게 됐다.
김한별은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우승으로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MVP도 차지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13.9점에 8.2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