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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98억원…전년比 73%↑

유진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98억원…전년比 73%↑

기사승인 2021. 05.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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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감소한 4516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산관리(WM)부문에서는 주식거래 활성화 및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했다. 또한 펀드 판매 활성화에 따른 금융상품 수익도 늘어났다.

자기자본투자(PI)부문의 경우 우량 PI 투자자산을 확보했으며 성공적인 엑시트(EXIT)를 통해 수익이 증가했으며, 채권 부문에서는 중장기물 채권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수익을 늘렸다.

투자은행(IB)부문에서는 대한항공 유상증자, 아스트 공모메자닌 발행 등 활발한 주식자본시장(ECM) 딜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주선 분야에서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꾸준한 성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우호적인 시장환경에 힘입어 WM분야에서 수익이 확대됐으며 활발한 딜과 적절한 시장 대응을 통한 IB, PI, 채권분야 등 비정형화 영역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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