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충남대에 ‘계룡건설 랩’ 기부

기사승인 2021. 06. 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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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2000만원 상당 건축공학과 첨단 강의시스템 조성
충남대 인재육성 장학금 3500만원도 기부
계룡건설 이승찬 대표이사 발전기금 기부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오른쪽)가 9일 이진숙 충남대 총장에게 건축공학과 2억2000만원 상당 첨단강의 시스템 구축 기금과 인재육성 장학금을 3500만원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대
충청지역 대표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에 2억2000만원 상당의 첨단 강의 시스템을 기부했다.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대표이사는 9일 이진숙 충남대총장을 방문해 충남대 건축공학과 최첨단 강의시스템 구축 기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승찬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계룡장학재단은 3500만원의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공과대학 2호관에서는 이진숙 총장과 이승찬 대표이사, 공과대학 및 건축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건설 랩’ 오픈식을 열었다.

계룡건설이 건축공학과와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조성한 ‘계룡건설 랩’은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자칠판, 스마트 미러링 솔루션, 강의 녹화 시스템 등을 갖춰 대면 강의는 물론 온 택트 시대에 맞게 비대면 강의도 가능하다.

이승찬 대표이사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첨단 강의시스템인 ‘계룡건설 랩’을 조성하게 됐다”며 “건설 산업의 미래 인재인 충남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쉼 없이 도전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계룡건설과 계룡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좋은 여건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계룡그룹과 계룡장학재단은 2018년 20억원을 지원해 고시 준비생 합숙공간인 청룡관을 ‘이인구 인재관’으로 리모델링했으며 2019년 2000만원, 2020년 3500만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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