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고 10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인 블록구축 공사를 위한 유량계실, 수압계실, 수질계실 등의 블록구축사업을 2019년까지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인 관망정비를 위해 배·급수관 교체 40.2㎞, 원격검침 전자식 수도미터 791곳, 소규모유량 감시시설 69곳, 관망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 시 정수생산 절감, 하수처리 비용 및 정수공급비용 절감과 정수장 건설대체 및 전력생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과 수돗물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배수관로 등에 대한 합리적인 관망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 및 관내 수질오염을 방지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운영관리자의 상수도 관망 관리를 최적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