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노후상수관 교체공사 추진 ‘유수율 85% 목표’

기사승인 2021. 06.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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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관 교체 및 수도관망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군, 정수장 건설대체 및 전력생산절감 효과로 절감 전망
노후 상수관 정비 총력… 263억 원 투입)
전남 구례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지 263억원을 투임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는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구례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고 10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인 블록구축 공사를 위한 유량계실, 수압계실, 수질계실 등의 블록구축사업을 2019년까지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인 관망정비를 위해 배·급수관 교체 40.2㎞, 원격검침 전자식 수도미터 791곳, 소규모유량 감시시설 69곳, 관망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 시 정수생산 절감, 하수처리 비용 및 정수공급비용 절감과 정수장 건설대체 및 전력생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과 수돗물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배수관로 등에 대한 합리적인 관망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 및 관내 수질오염을 방지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운영관리자의 상수도 관망 관리를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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